
[PEDIEN] 태안군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지급한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2차 지급에는 총 109억 488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대상자 4만 7516명 중 4만 6995명이 신청하여 98.9%라는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2차 지원은 기존 1차 지원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취약계층을 포함해, 새롭게 소득 하위 70%까지 일반 군민으로 대상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초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구는 50만원, 그리고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군민에게는 20만원이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었다.
지원금 신청 기간 동안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태안군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운영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또한 마을 방송과 현장 안내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원금 혜택을 놓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태안군 관내 주유소, 하나로마트, 그리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되므로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앞서 진행된 1차 지원에서는 4116명의 대상자에게 21억 6880만원이 지급된 바 있다. 태안군은 이번 1·2차 지원을 통해 고유가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준일 이후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군민은 오는 16일까지 이사한 지역의 주민센터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거나 결과에 이견이 있는 군민은 17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된 건은 31일까지 처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급된 지원금을 기한 내에 꼭 사용해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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