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9년 연속 쾌거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감천면 미석1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예천군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9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간 것으로, 취약지역 개선 분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안전·위생 시설 등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기초 생활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감천면 미석1리에는 총 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노후 주택 정비, 기반 시설 확충, 마을 환경 개선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를 유입하고 고령화된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예비 귀촌인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할 '주민 공동식탁 만들기', 어르신 맞춤형 복지를 위한 '건강문화마을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가동된다.

예천군은 그간 축적된 사업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관내 전역에서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용궁면 향석2리, 감천면 수한리, 지보면 상월리 등 9개 마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효자면 사곡리와 감천면 벌방리 등 6개 마을은 현재 활발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선정된 용문면 하금곡2리와 감천면 장산2리 역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내 고장을 살기 좋게 만들고자 노력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염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미석1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 여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사업을 구체화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