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 앙성면 저전마을이 정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8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및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0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그중 95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저전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저전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70%에 달하고 주민 대다수가 고령자로 구성되어 생활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총사업비 23.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및 담장 정비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포함한다.
또한 마을 안길과 노후 교량 정비, 옹벽·안전난간·CCTV·보행 가로등 설치 등 안전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쓴다.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공간도 개선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생활 정주 여건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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