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에서 제5회 주산사랑 작은예술제가 300여 명의 주민과 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예술의 향기로 물드는 초록빛 주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예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은 풍물과 사물놀이의 신명 나는 가락이었다. 이어 생활체조, 난타,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자신들의 열정을 무대에 쏟아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장 주변에 마련된 '주산아트페어' 전시 공간에서는 수강생들이 땀 흘려 만든 수준 높은 미술 및 압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 초청된 '동춘서커스'의 화려하고 아슬아슬한 공중 곡예와 마술 공연은 축제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는 주산면과 깊은 유대를 맺고 있는 서울 중구 회현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리를 빛냈다.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방문한 이들은 주산면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소통하며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러한 교류에 화답하고자 오는 10월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에 방문하여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규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준비해 멋진 무대와 작품을 선보여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행사를 함께 즐겨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