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6·25전쟁 제76주년 행사 참석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의회가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6·25전쟁 참전 용사와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 오문섭, 위영란, 이용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보훈 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내외 귀빈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UN 참전국 소개와 유공자 시상, 6·25참전유공자회 김현제 화성시지회장의 회고사, 내빈 인사말씀, 감사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은 ‘비목’과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했으며, 참석자들은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국방부장관 무공훈장을 받은 고 육병기 님과 고 박복원 님을 포함해 안병권, 이원종 씨가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나라를 위한 헌신과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에서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두려움과 절망을 견뎌낸 힘은 참전 용사 여러분의 뜨거운 조국애와 굳건한 의지에서 나왔다”며 “그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평화와 번영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전 이후 70여 년이 지난 오늘도 우리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참전 용사 여러분의 명예를 높이고 그 고귀한 정신이 다음 세대에도 올바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참전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