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남구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시행 100일을 맞아 현장 중심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완결형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남구는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수 사례를 접수받아 동별 1건 이상씩 모두 17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남구는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중이다.
이번 우수 사례 발굴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삶의 변화 정도, 문제 해결 효과, 서비스 연계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우수 사례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돌봄 실천 사례를 정책 자산으로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웃이나 통장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원 후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 의료·복지 연계를 통한 건강 상태 개선,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 등이 포함됐다.
남구는 동별 돌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자 교육 및 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해 통합돌봄 확산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AI 돌봄 효자 로봇 시범 운영, 방문형 의료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일상생활 돌봄, 주거 지원 등 특화 사업과 주민 수요 기반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핵심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남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전시켜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돌봄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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