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독거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에는 6개 읍면의 총 30가구가 참여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구강검진 후 관리군과 일반군으로 나뉘어 관리받는다. 일반군은 1회 방문 교육을 받으며, 관리군은 3회 방문과 2회의 유선 상담을 통해 집중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구강 세정 및 기능 운동, 틀니 관리 방법,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 등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로 구성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치아가 좋아야 잘 먹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니 선생님들한테 배운 대로 잘 해봐야겠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무주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순회 방문을 통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을 제공한다. 성인에게는 구강검진 및 교육, 스케일링, 직장인 구강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지역 내 요양원, 노인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불소도포, 노인의치 및 임플란트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이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무주군은 군민 전체의 구강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