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이 취학 전 아동들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완주군 고운삼봉도서관에는 어린이와 부모 등 200여 명이 모여 ‘2026년 천 권 가약식: 책과 약속하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완주군의 대표 독서 진흥 사업인 ‘취학 전 천 권 읽기’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다.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는 문화를 만들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려는 취지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천 권 열매 맺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어린이와 양육자, 완주군 대표가 직접 약속을 낭독하고, 천 권 읽기를 상징하는 열매 카드를 ‘천 권 나무’에 달며 독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참석자 모두가 ‘독서가 일상이 되는 완주’를 위한 공동 선서문을 낭독하며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눴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은 2022년 시작 이래 3,000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며 완주군의 대표적인 독서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170명의 어린이가 이 사업에 참여하며 독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천 권 가약식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첫걸음을 응원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독서가 일상이 되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공공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그림책 꾸러미 대출, 독서 기록장 운영,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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