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제136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및 노동문화제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63년 이후 '근로자의 날'로 불리던 명칭이 지난해 법 개정을 통해 '노동절'로 복원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당초 매년 5월 1일에 열리던 기념행사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으로 인해 5월 23일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박해남 포항고용노동지청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등 노동계 인사와 근로자 3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대회 1부에서는 경주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동의례, 모범근로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6명이 경상북도지사 및 경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2부 노동문화제에서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호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 의장은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쓴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근로환경 조성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는 1988년 설립 이래 지역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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