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 회 (강진군 제공)



[PEDIEN] 맛의 고장 강진군이 신선한 바다의 맛과 화끈한 불맛을 앞세워 전국 미식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강진군은 전라남도 지정 남도음식거리인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중심으로 올여름과 가을을 겨냥한 본격적인 미식 마케팅에 돌입한다.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리한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낸 강진 미식의 대표 주자다. 갓 잡은 활어회의 쫄깃한 식감은 푸른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최고 품질의 청정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활기 넘치는 수산시장 특유의 정취와 지역 특산품이 더해져 주말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싱그러운 바다의 맛과 대비되는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화끈하고 깊은 손맛의 정수를 보여준다. 골목길을 가득 채운 연탄구이 향은 이미 미각을 자극한다. 석쇠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매콤달콤한 돼지불고기는 진한 ‘불맛’을 뿜어내며, 남도의 정갈한 밑반찬과 어우러져 완벽한 ‘감동의 한 상’을 완성한다. 하반기에는 병영5일시장을 중심으로 강진의 대표 야간 행사 ‘불금불파’가 이어진다. 신나는 음악과 흥겨운 공연, 그리고 연탄 돼지불고기가 어우러지는 이 행사는 강진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강진의 음식 특화 거리가 사랑받는 이유는 뛰어난 맛뿐만 아니다. 청정 자연에서 자란 신선한 식재료와 탁 트인 남해, 기름진 들판이 주는 시각적 즐거움, 그리고 시골 할머니의 밥상처럼 정겨운 상인들의 온기가 더해져 완벽한 여행의 서사를 완성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음식 특화거리는 눈으로 풍경을 마시고 마음으로 추억을 기억하는 공간”이라며 “올 여름과 가을, 진짜 남도의 맛과 멋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강진은 최고의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