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종합장애인복지관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지역 장애인 26가구를 직접 찾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 시설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나기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로 인한 건강 악화 및 응급 상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협회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여름나기 꾸러미에는 전기 요금 부담을 덜어줄 선풍기와 더위에 잃기 쉬운 입맛을 돋울 막국수, 삼계탕 등 실속 있는 식료품이 포함됐다.
복지관 담당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주 환경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개별적으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 선풍기 한 대가 큰 위로가 되고 보양식 꾸러미는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해준다”며 “혼자 지내면 여름이 더 길고 힘들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찾아와 챙겨주시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선풍기와 보양식이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 가정에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달라지는 이웃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들의 일상을 돕겠다”고 전했다.
정읍시종합장애인복지관은 그동안 장애인 가정이 겪는 계절별 생활고를 꾸준히 파악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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