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치과 버스 정읍시 10월까지 학생 구강 관리 나선다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1, 2학년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5일부터 진행된 사전 구강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된다.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담팀은 치과 의료 장비를 완비한 구강 보건 이동 버스를 타고 각 학교를 방문한다. 차량 내부에서 안전하게 치아 홈 메우기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아 홈 메우기는 아직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건강한 영구치 어금니의 좁고 깊은 틈새를 특수 재료로 메워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이는 스스로 구강 관리 능력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학령기 아동의 치아 우식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고학년인 3~6학년 학생들에게는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불소 도포 시술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및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구강 보건 교육도 병행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 유지와 전반적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