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2026년 워크숍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23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2026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지역 먹거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핵심 과제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규범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봉성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먹거리정책, 로컬푸드, 공공급식, 먹거리생산, 식생활교육 등 5개 분과 위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6~2030 김해시 먹거리종합계획과 연계한 분과별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분과 간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분과와 나 연결하기'를 시작으로 △방향 및 과제 제시 발표 △분과 과제 분류 토론 △추가 과제 발굴 및 협업 방안 토론 △핵심 과제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김원경 경남이사는 2026~2030 김해시 먹거리종합계획의 추진 방향과 분과별 논의 과제를 제시하며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제시했다.

이어진 분과별 토론에서는 각 분과의 기능과 역할을 재확인하고, 과제 카드를 분류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분과별 핵심 과제와 분과 간 협업이 가능한 영역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5개 분과는 각자의 핵심 과제를 확정하고, 민관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마련했다.

김해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2026~2030 김해시 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민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참여 중심의 먹거리 정책 추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단편적인 사업 논의를 넘어 향후 5년간의 먹거리 정책 방향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그려나간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워크숍에서 나온 분과별 핵심 과제와 협업 방안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