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대폭 개편한다. 기존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을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으로 확대 시행하며, 지원 연령과 이용 범위를 넓히고 지급 기준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 개편의 핵심은 지원 대상 확대와 이용 범위 확장에 있다. 기존에는 평창군에 주소를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만 이·미용비를 지원했지만, 이제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지원 대상이 넓어진다. 또한, 기존 이·미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목욕업소 이용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연간 12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지급 방식에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매월 1만원씩 지급하던 방식에서 반기별 6만원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자격 변동에 따른 지원 기준 역시 월 단위에서 반기 단위로 조정된다.
평창군은 대상자 확대에 따른 혼선 최소화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연령별 신청 시기를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만 75세 이상 미신청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며, 이미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대상자는 별도 재신청 없이 기존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만 70세부터 74세 어르신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 재원을 확보한 뒤 오는 9월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원 연령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목욕업소 이용까지 가능하도록 혜택을 넓힌 만큼 더 많은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상자들이 누락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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