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대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80여 명의 종사자가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돌봄 서비스 전반의 질적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관련 법령 및 제도 안내를 시작으로, 장기요양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인권 침해 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학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하고 대응하는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는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안시는 지난해 11월에도 137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요양급여 부당 청구 예방 등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처럼 시는 직무 교육과 인권 교육을 병행하며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은숙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존엄성을 지키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인권 보호를 통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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