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6월 26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2026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기능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5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들은 가구 제작, 바리스타, 정보기술 등 21개 세부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교 부산캠퍼스, 서면미리벌직업전문학교, 아델라디저트아카데미학원, 부산안마수련원 4곳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오늘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포상과 선수 대표 선서, 경기 개시 선언 등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경기는 둘째 날부터 시작되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입상작 전시가 이어진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뛰어난 기능을 보유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고용 확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일하려는 장애인 모두가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