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유엔 전몰 용사들을 기리는 제76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다.
매년 6월 25일,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유엔 전몰 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1998년부터 이어져 온 역사의 현장이다. 잊혀가는 6·25 전쟁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는 대한민국 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시민, 학생 등 2천3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추모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내빈 추도사 낭독,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6·25 노래 합창과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이 펼쳐진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비행은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숭고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이자 피란 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그는 세계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2천339명의 유엔군 전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바로 그들의 헌신 위에 세워졌음을 강조하며, 역사를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임을 역설할 것이다. 또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부산이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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