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지원을 목표로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브랜드 '유홈' 건립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1370번지와 범서읍 굴화리 80-43번지 일원에 각각 36호씩, 총 72호 규모의 '유홈 온산'과 '유홈 범서'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6월 24일 나라장터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설계공모를 공고하며, 단순한 양적 공급을 넘어 '일과 휴식, 공동체 문화가 공존하는 고품질 주거 모형' 발굴에 집중한다.
특히 선정된 설계안에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공유거실, 공유주방 등 공동체시설과 가변형 구조, 계절창고 등을 검토하는 '수요자 맞춤' 공간 디자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지역별 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정주 여건과 문화 기반 수요가 높은 '유홈 범서'에는 2층에 책 카페와 세탁소를 추가 배치하여 청년 창업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설계공모 일정은 7월 2일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9월 28일 작품 접수, 10월 8일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앞서 신정·삼산·달동 등 총 8개소에서 공급한 '유홈'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주거 기능성을 한층 높인 새로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울산에 안정적으로 머무르며 미래를 꿈꾸기 위해 주거 안정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온산·범서 유홈 건립은 청년 특화 시설이 포함되어 주거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모범적인 공공주택 모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 건축 문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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