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생태하천 ‘별빛내린천’ 으로 기후위기 배운다 (관악구 제공)



[PEDIEN] 무더위와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는 여름, 관악구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별빛내린천을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시작한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구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단체, 주민 모임 등 신청 기관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세대별로 구분되며, 각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10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을 위한 '별빛내린천은 우리의 소중한 친구' 과정에서는 별빛내린천의 생태적 가치와 하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은 '별빛내린천과 기후 위기' 과정을 통해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마을 하천의 역할과 생태계 보전을 통한 기후 적응 전략을 학습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별빛내린천에서 찾는 기후 위기 대응 방법' 과정이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기후 위기와 마을 하천의 관계를 조명하고, 실제 환경 보전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빙고 게임과 같은 참여형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관악구 환경교육센터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의 QR 코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달 29일까지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관악구는 지난해 3월부터 지역 환경 교육의 거점인 관악구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생애 주기별 맞춤 교육, 사회 환경 교육 강사 양성, 환경 정보 플랫폼 구축 등 종합적인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별빛내린천은 기후 위기와 적응을 배울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소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화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경 보전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