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는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정전 사고를 막고 안전한 전기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기안전관리자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 교육은 지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작됐다. 교육의 핵심 목표는 전기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을 통해 전기 사고 대응 능력과 정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인천시는 현재 14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노후 공동주택의 전기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 점검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전기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 군·구,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유관 기관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광역시회 등에서의 현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459명이 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인천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손잡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씩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 1차 교육에서는 전기 설비 점검 요령, 실제 전기 사고 사례 분석, 계획 정전 및 사고 정전 발생 시 복전 절차와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반기에 예정된 2차 교육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 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전기 설비 정기 검사 업무 처리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의 전기안전교육은 전기안전관리자와 전기 관련 업무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세영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인천시는 노후 공동주택 전기 시설 안전점검과 전기안전교육을 연계해 현장의 예방 역량을 높이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 전기안전교육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과 전기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기 안전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관계기관 및 현장 종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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