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간병사 양성과정’ 전원 수료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결혼이민자 대상 '간병사 양성과정'이 참여자 전원 수료와 노인심리상담 2급 자격증 취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부족한 전문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총 30시간, 10회기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단순히 신체적인 간병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고령층의 심리적 어려움까지 보듬을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교육생 전원이 수료증을 받은 것은 물론, ‘노인심리상담 2급 자격’까지 전원 취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참여자들이 단순한 돌봄 제공자를 넘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종합적인 케어 전문가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오대일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교육에 임하며 두 가지 자격을 모두 취득한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현장에서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훌륭한 전문가로 활약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관광대학교와 협력한 제빵 마스터 과정과 한국어교육 강사 양성 과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하여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