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괴산 내륙지역 균형발전 본격화 탄력 지방정원 조성 용도지역 변경안 최종 확정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도가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지방정원 및 관광휴양시설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결정안은 오는 29일 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고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충북도는 저발전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괴산 지방정원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 그동안 도는 '산막이 옛길'과 '괴산 아쿠아리움' 등 지역의 우수한 생태·경관 자원을 활용한 성장거점 조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용도지역 변경 절차는 개발을 제한했던 농림지역과 보전관리지역을 관광 인프라 조성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더불어 소하천 신규 지정 구간은 보전관리지역으로 재조정하여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새롭게 조성될 괴산 지방정원은 산, 평지, 하천을 아우르는 대규모 친환경 휴양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미선나무를 테마로 한 5개 이상의 주제정원이 배치될 계획이다. 기존에 조성된 둘레길과 연결되는 '괴강 둘레길'까지 완성되면, 걷고 머무는 체류형 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용도지역 변경은 자연자원을 보전하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충북의 균형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