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1년 차 성과를 최종 심의하고, 대학별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위원회 회의'에서 라이즈 사업 수행대학의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수행대학들은 1년 동안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구현이라는 4대 프로젝트 아래 17개 단위과제를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계약학과 운영, 지역 현안 해결, 신성장동력 산업 선도 인재 양성, 지·산·학·연 상생 협력 등이 꼽힌다.

이번 평가는 라이즈 체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및 산업계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대학이 제출한 성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면 평가와 온라인 대면 평가를 병행하며 대학별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대학 공통 영역과 단위과제 영역으로 나뉘었으며, 추진체계 및 성과 관리, 교육 혁신 및 특성화 성과, 핵심 성과지표 달성 수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평가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17개 단위과제별 수행대학에 대한 등급과 이에 따른 올해 지원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충남도는 확정된 등급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우수 사례는 확산하며 미진한 과제나 대학에는 집중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성과 중심의 환류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예정된 교육부 연차 점검 대응 방안, 교육부의 라이즈 재구조화 발표에 따른 향후 추진 계획, 충남형 계약학과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은 “라이즈는 단순한 예산 지원 사업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