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명품 광양매실’ 첫 출하…본격 수확철 돌입 (광양시 제공)



[PEDIEN] 전남 광양시가 2026년산 명품 광양매실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20일 진상농협 매실선별장에서 열린 첫 출하식에는 김정완 광양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했다. 올해 광양매실은 온화한 기온과 양호한 생육 여건 덕분에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일찍 수확에 들어갔다.

생산량 역시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한 58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광양매실이 가진 뛰어난 품질 덕분이다.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은 매실의 향을 진하게 하고 색을 선명하게 하며, 구연산 함량 또한 높다. 이러한 품질은 지리적표시제 등록, 매실 산업특구 지정, 그리고 11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이미 널리 인정받았다.

시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매실 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동력전정가위 및 장아찌 생산용 씨분리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TV 홈쇼핑 판매 지원, 유튜브 쇼츠를 활용한 홍보, 수도권 하나로마트 연계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 판촉 활동을 강화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김정완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광양매실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수매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0일간 지역 농협을 통해 진행되며, 수매된 매실은 가공·유통 과정을 거쳐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