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 “대구의 맛과 축제, 타이베이를 사로잡다”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의 다채로운 미식과 축제가 대만 타이베이를 뜨겁게 달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타이베이 화산1914에서 열린 ‘2026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에서 대구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로드쇼에서 대구 홍보관은 ‘대구의 맛 페스티벌’을 핵심 콘셉트로 삼아 한국의 대표 먹거리 도시로 손꼽히는 대구 10미를 비롯해 치맥 페스티벌, 떡볶이 페스티벌 등 대구의 풍성한 미식 콘텐츠를 생생하게 선보였다. 시각적인 연출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K-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한 ‘볼꾸’ 체험존은 브랜드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고, SNS 팔로우 인증을 통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온라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판타지아 대구 마스코트인 ‘우주인’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는 대구 관광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진흥원 관광본부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확보한 관람객 선호도 및 설문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타이베이와 대구를 잇는 항공 노선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만은 대구 관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로드쇼는 대구의 역동적인 매력을 현지에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지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대구를 대만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필수 여행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