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북도교육청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영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 체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영유아 수 5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총 500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온가족 예술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영유아가 함께 다양한 예술 분야를 체험하며 따뜻한 정서를 나누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이는 지역 간 문화 체험 격차를 완화하고 취약 지역 영유아의 정서 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지역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각 기관은 원칙적으로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희망 기관은 4월 신청을 마쳤으며, 재원생이 10명 미만인 소규모 기관은 인근 기관과 연계하여 공동으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확대했다. 이 사업은 보호자와 영유아가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하며, 영유아 단독 참여는 제한된다. 이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체험 프로그램은 원예, 도예, 공예, 미술 등 다채로운 예술 분야로 구성되며, 각 기관의 수요와 특성에 맞춰 선택형으로 운영된다. 전문 예술 체험 기관이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규모 기관들이 연계하여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영유아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또래 관계 형성 기회도 넓힐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구분 없이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윤화 교육국장은 “이번 ‘온가족 예술 산책’은 영유아와 가족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취약 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체험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