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는 최근 발생한 낙석 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지하통로의 비탈면 안전성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8일 남구에서 발생한 지하통로 옆 비탈면 낙석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유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5월 10일,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을 필두로 민간 전문가와 각 구·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북구 노곡동 경부고속도로 하단 지하통로를 포함해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현장 점검을 벌였다.
점검 대상지는 북구 노곡동 경부고속도로 하단, 북구 서변동 고촌교 하단, 수성구 삼덕동 범안로 하단, 그리고 달성군 논공읍 중부내륙고속도로 하단 등이다. 점검 결과, 해당 지하통로들의 배수로 및 사방림 관리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붕괴나 낙석으로 이어질 만한 직접적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관내 급경사지, 절개지, 옹벽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취약 구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지속할 것”이라며, “유사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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