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합천군부녀회,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 전개 (합천군 제공)



[PEDIEN] 새마을운동합천군부녀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정신 확산을 위한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부모님의 은혜와 스승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고, 서로 공경하며 섬기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동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다문화 주부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편지지와 봉투가 배부되며, 효 편지쓰기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6일에는 합천군가족센터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다문화 여성 10명이 고향의 부모님과 한국의 시부모님께 효심과 사랑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한국 사회에 새롭게 정착하는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의 전통적인 효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는 교원에 대한 감사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응원 캠페인도 병행됐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도 효 편지쓰기 운동에 동참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참여는 세대를 아우르는 효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선숙 새마을운동합천군부녀회장은 "부모를 공경하는 아름다운 마음가짐과 가정의 소중함을 배우며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효는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가치인 만큼,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운동은 젊은 세대에게는 효의 가치를 일깨우고, 다문화 가정에는 한국 사회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