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공)



[PEDIEN]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구리시가 어르신 복지 정책 강화 의지를 다졌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5일 오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르신과 내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기 하나경로당 회장과 최경숙 갈매중앙경로당 회장이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는 유공자 4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장수용 구리시대한노인회 지회장의 기념사와 구리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신동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버이날은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되새기는 소중한 날"이라며, "지금의 구리시가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의 발자취는 우리 사회의 역사이자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구리시의회는 어르신이 더욱 존중받고 편안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장은 전날 발표한 예비후보로서의 어르신 공약을 재차 언급하며 정책적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어르신 정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삶의 존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신 후보는 AI 돌봄 로봇과 IoT 기반 안전 시스템 도입, 노인 안심 요양시설 확충, 시립 실버케어 확대 등을 포함하는 공공 중심 돌봄 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노인 일자리 확대와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를 강화하고, 예방접종 확대, 재활 지원, 공원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신동화 의장은 "어르신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도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라며, "돌봄과 존엄, 그리고 활력이 공존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