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16회 우주항공축제 안전 점검 실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6회 우주항공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준비에 나섰다. 특히 행사 첫날 펼쳐질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대비해 대규모 인파 관리와 시설 안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군은 지난 4월 30일 축제 주 행사장에서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가동했다. 이들은 소방, 시설, 교통, 전기, 가스, 안전 등 6개 분야에 걸쳐 축제 현장의 모든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반은 공연장과 전시시설 등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살폈다. 다수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와 행사장 내 교통통제 계획, 안전요원 배치 적정성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예정된 2일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관람객 동선 관리, 안전 통제구역 설정,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인파 밀집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상태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안전대책 또한 점검 대상이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 매뉴얼,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다채로운 우주항공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행사를 선보이며 고흥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