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현장중심 자살예방관 운영 자살예방회의 개최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가 지역사회 자살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자살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이도형 부시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회의를 개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살예방관은 지자체 단위로 지정돼 지역별 자살 발생 현황을 관리하고 예방 정책을 점검하며 개선을 추진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각종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자살 시도자 발생 및 대응 상황 점검 등 자살 예방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회의에는 이도형 부시장을 비롯해 경산시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 예방 전담 인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내 자살 위험 요인을 심층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참석자들은 경산시의 자살 현황과 추이를 면밀히 살피고, 자살 긴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2026년 자살 예방 사업 추진 현황과 방향, 전략 등을 공유하며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자살예방관 중심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 대행 부시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 내 자살 관련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살예방관 운영을 계기로 경산시가 지역사회 자살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