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도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30일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은 선거 국면 속에서도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김 지사는 선거 출마를 위해 직을 내려놨으며, 이에 따라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으로서 도정을 이끌게 됐다. 이 권한대행은 같은 날 오후 5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도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 "도민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중앙정부 예산 확보 등 현안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민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그는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시장 불안정과 국제 유가 상승이 도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집행도 주문했다.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 체계를 확립해 만약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선거 기간 중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행정 신뢰의 기본 원칙임을 명확히 밝히며, 공직기강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에도 예외 없이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충북도는 이번 권한대행 체제에서 행정의 연속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민생 안정, 재난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 기반을 유지해 도민 체감형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동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국면 속에서도 도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요 정책들이 계획대로 완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