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알리고 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군청 1층 청사 갤러리에서 열린 '장애 예술인 꿈빛비상전'은 작품 전시와 함께 기업 채용 홍보를 병행하며 예술과 고용을 잇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예산꿈빛학교와 (사)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예산지회가 공동 주관했다. 발달장애 예술인 16명의 작품 30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시각과 감성이 담긴 작품들은 장애 예술인들의 뛰어난 창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은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었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장애 예술인 채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예술 활동이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를 놓았다.
4월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교육기관 관계자와 참여기업, 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참여기업 소개, 전시 개요 안내, 작품 소개 및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 주관 기관인 예산꿈빛학교는 2022년 3월 개교한 충남 군지역 최초의 특수학교다. 현재 153명의 학생과 117명의 교직원이 함께하며 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사)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예산지회는 42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장애인 가족 지원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장애 예술인의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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