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세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38% 급증하면서, 도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임산부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접수 결과, 총 3726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전체 지원 규모와 비교해 약 38% 늘어난 수치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올해 총 지원 인원을 4139명까지 늘려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1차로 선정된 3654명의 임산부는 오는 5월 4일부터 공급업체 주문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가정에서 편리하게 배송받게 된다. 도는 1차 모집 이후 남은 물량에 대해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485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추가 신청은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전북에코푸드시스템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다만,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중복 지원 제한으로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재관 전북자치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이 사업이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가 모집 기간 동안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