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우기철 대비 지하차도 배수시설 정비 ‘총력’ 대응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지하차도 15개소의 배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에 나섰다.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지하차도 침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관련 준설 작업은 지난 27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작업은 지하차도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집수정에 쌓인 토사와 오염물 제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원활한 배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비상발전기 가동 상태, 배수펌프장 기계·전기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원격 자동제어 시스템 확인 등 핵심 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이는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자연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동구는 이번 집중 정비를 통해 우기철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