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북부소방서가 야간·새벽 시간대 화재 발생 시 피난약자시설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피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 27일 관내 요양시설 등 37곳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피난약자시설 대피체계 강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수 인력 근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 적은 인원으로 근무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생존율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피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대피 순서를 △자력대피자 △조력대피자 △거동불가자 순으로 명확히 정하고, 각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안, 방연마스크 및 축광식 피난유도선 활용법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요령을 익혔다. 피난기구 체험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웠으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적은 인원으로 근무하는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앞으로도 피난약자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