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 750여 명의 학생과 교사를 직접 찾아가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를 중심으로 광주지역 5개 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교육 담당자와 동부 의용소방대가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다양한 안전교육 장비와 최신 영상·음향 장치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인다.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은 물론, 화재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을 실습한다.
특히 메타버스 119 안전교육과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위기 대처 훈련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각 학교의 지리적 환경과 주변 위험 요소를 교육 내용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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