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물류신기술 제도 개요



[PEDIEN]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류 차량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시스템을 '우수 물류신기술' 제9호로 지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물류 운송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9호로 지정된 이 시스템은 주식회사 위밋모빌리티가 개발했다. 이 기술은 AI가 산업별 작업 환경, 날씨, 교통 상황, 유류비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최적의 배차 및 경로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배차와 경로를 결정해야 했다. 담당자의 숙련도에 따라 효율성이 달라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지정된 물류신기술은 AI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차량을 배차한다. 배차 담당자의 역량에 의존하지 않고도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하다.

실제로 이 기술을 도입한 결과, 배차 업무 시간이 단축됐다. 투입 차량 감소, 차량별 이동 거리 약 18% 감소 등 효율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물류신기술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기술을 평가하여 지정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등을 평가해 우수 기술을 선정한다.

물류신기술에 지정되면 전시회 홍보 지원, 기술 개발 자금 우선 지원,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신기술이 운송 비용 절감은 물론, 연간 탄소 배출량 저감 등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지영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장은 “이번 물류신기술은 AI가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첨단 물류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