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현황



[PEDIEN]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다농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에 새롭게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전통주와 지역 문화, 관광을 융합한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전국 69개소의 양조장을 운영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다농바이오를 포함해 순창군의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 정읍시의 '한영석의 발효 연구소', 양평군의 '양평맑은술도가', 예천군의 '착한농부' 등 총 5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이들 양조장은 각 지역의 특색과 전통을 담아낸 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정 과정은 까다로웠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각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역사성, 지역사회 연계성, 술 품질,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새롭게 선정된 양조장들은 주류 및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험장 개선, 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양조장' 유효기간 3년제가 도입되어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기존 2년의 컨설팅 지원 후 팜파티 형태의 행사 주최 비용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유효기간 내에는 지자체 심사를 거쳐 환경 개선 및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실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한편, 유효기간 만료 대상 24개소 중 21개소가 재선정되어 '찾아가는 양조장'으로서의 운영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우리술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