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가 고유가·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4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구에는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 지급은 정부 계획에 따라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선정된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구감소지역인 동서 영도구에는 1인당 20만원, 그 외 13개 구에는 1인당 1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1차 지급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첫 주에는 신청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지역사랑상품권은 부산은행 영업점,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부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다. 성인은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는 조치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로 작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부산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