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가 2026년 4월 18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및 시의원 선거구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의원 정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제천시의 선거 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도의원 정수는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1명 늘어난다. 이에 따라 도의원 선거구는 3개로 재편된다. 제1선거구는 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용두동, 영서동을 묶는다. 의림지동, 청전동, 교동, 중앙동은 제2선거구에 속한다. 화산동, 남현동, 신백동, 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은 제3선거구를 구성한다.
기초의원 정수 역시 늘어난다. 충청북도 전체 기초의원 정수가 2명 증원되면서, 제천시에도 1석이 추가 배정됐다. 제천시는 기존 5개 선거구를 6개 선거구로 확대하고, 지역구 의원 수를 11명에서 12명으로 늘리는 선거구 개편안을 충청북도에 제출한 바 있다.
새로운 기초의원 선거구는 가 선거구, 나 선거구, 다 선거구, 라 선거구, 마 선거구, 바 선거구로 나뉜다.
이번 선거구 개편으로 제천시는 총 6개 선거구에서 12명의 지역구 기초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비례대표 2명을 더하면 제천시의회 의원 정수는 총 14명이 된다.
충청북도는 향후 '충청북도 시·군의회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의회는 4월 28일 임시회를 열어 해당 조례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5월 11일까지 선거구를 확정 공고하고, 5월 14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 “도의원 및 시의원 정수 증원과 선거구 개편에 따른 변화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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