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경기도의원, “도립노인전문병원은 공공의료 최후 안전망”… 책임성과 전문성 동시에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운영 수탁기관 재계약 심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강화를 강조하며 책임성과 전문성 확보를 주문했다.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은 2007년 개원 이후 237개 병상을 운영하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역 내 공공의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 의원은 심의 과정에서 도립노인전문병원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일반 의료기관과 달리 수익성보다 공공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의료 안전망과 같은 존재이므로, 운영의 연속성과 서비스 질 향상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전문 의료인력 확보와 지역사회 돌봄 체계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번 심의가 단순한 재계약 절차가 아닌,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의료 서비스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수탁기관 선정 과정에서 병원의 공공의료 기능 수행 정도와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위탁 운영 구조 속에서도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이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공공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정책 체계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공공의료기관 운영이 본래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심의는 병원 현장 확인, 수탁기관 운영성과 및 향후 사업계획 평가, 공공의료 기여도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 기준에 따라 위원별 점수를 산정하여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