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 친화병원 운영’ 사업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 선정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장애인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장애인 친화병원 운영’ 사업이 선정돼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약자와의 동행’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핵심 정책이다. 은평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이용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은평구는 이달 중순부터 사업에 참여할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 총 7개소를 ‘장애인 친화병원’으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지정된 병원에는 장애인 진료 편의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 맞춤형 진료 편의시설 보강, 진료 상담 시 활용할 그림판 비치, 의료 종사자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병원 대기실 장애인 인식 개선 동영상 상영 등이다.

특히 은평구는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장애인이 병원을 이용하며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낮춰 더욱 포용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의료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