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안전전세관리단 운영협의회 (김포시 제공)



[PEDIEN] 김포시가 지역 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잇는 '학교 교과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4월 2일 김포대명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이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첫 수업은 도예교실로,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흙의 특성을 배우고 우리나라 도자기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핀칭 기법을 사용해 자신만의 도자기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손으로 직접 흙을 만지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작품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경험을 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학교 교과 프로그램은 김포시의 대표적인 교육 사업 중 하나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포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탐구, 문화예술, 생활체육 3개 분야에서 총 2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관리도 철저히 진행한다. 사전 컨설팅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수업 운영을 점검하고, 사후 컨설팅으로 전반적인 평가와 전문가 코칭을 지원한다.

특히 김포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수석교사 등 교육 전문가 7명이 컨설팅과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한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전문 체험 수업이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김포시 관내 유·초·중·고 58개교, 약 1만 5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