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새마을회, 봄맞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대대적인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섰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은 양동면 전역에 흩어져 있던 폐비닐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거 활동에는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 약 40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마을 안길과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방치된 폐기물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특히 새마을회원들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폐기물 수거에 참여했다. 지게차와 트럭 등 개인 장비까지 동원하며 약 200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은 탄소중립 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거된 폐기물이 모이는 집하장에는 격려 방문이 이어졌다. 양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관내 주요 기관 단체에서 방문해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힘을 실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모습이 돋보였다.

정하성 새마을협의회장은 수거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수거된 폐비닐 속에 섞인 생활 쓰레기를 분리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말끔해진 마을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정 면장은 “변덕스러운 봄 날씨 속에서도 3일간 묵묵히 힘써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깨끗한 양평 만들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