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 재향군인회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참전용사들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광주시 재향군인회 박상선 회장과 곤지암읍회 여성회원 17명이 6.25 및 월남전 참전 용사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는 광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창설된 200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곤지암읍회 여성회는 박순녀 회장을 중심으로 15명의 회원이 2025년 창설된 이후 2026년부터 반찬 봉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조리실 공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곤지암읍회 여성회원 중 곤지암연탄구이 식당을 운영하는 회원의 도움으로 올해 첫 반찬 봉사를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
광주시재향군인회는 2026년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은 특별히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2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재료는 회원들이 직접 전단지를 꼼꼼히 확인하며 저렴하게 구매하여 마련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양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침 8시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며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박상선 회장은 "참전용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가 지금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는 더욱 정성을 쏟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대부분 고령인 참전용사들이 세상을 떠날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끼며, 더욱 정성을 다해 봉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전했다. 광주시 재향군인회의 따뜻한 나눔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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