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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대문구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기 위해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를 4월 10일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장에서는 올바른 걷기 자세를 전문가가 지도하고, 참가자들은 배봉산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중년층을 위한 뇌 건강관리 앱 '브레인핏45'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기억다방' 커피차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의 상징으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지역 사회 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탰다. 동부병원은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상담을 제공했고,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건강 검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다. 동대문경찰서는 어르신 실종 방지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배봉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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