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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송파구가 풍납동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공간, '풍납복지문화센터'의 문을 열었다. 4월 2일 개관한 센터는 풍납동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유산 보존 관리로 개발이 제한되었던 풍납동. 이번 센터 개관은 지역 주민, 특히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풍납복지문화센터는 기존의 노후한 서울시 소유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했다. 연면적 462.2제곱미터,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각 층별로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마을 쉼터 '어울림사랑방'이 자리 잡았다. 2층 '다목적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배움터로 스마트폰 교육,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은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으로 '공유주방'과 '복지상담실'을 통해 식생활 지원과 밀착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공간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새로운 힐링 아지트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4월 6일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결과,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 속에 15개 강좌 모두 접수 첫날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풍납동에 거주하는한 어르신은 "그동안 동네에 여가 활동을 배울 만한 곳이 없어 아쉬웠는데, 집 앞에 센터가 생겨 기대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송파구 관계자는 "풍납복지문화센터가 풍납동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가 강좌 관련 문의는 문정노인종합복지관, 공유주방 및 복지상담 관련 문의는 풍납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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