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환경미화원, 쓰레기 더미 속 1300만원 찾아 시민 감동

배영제 씨, 묵묵한 선행으로 '청렴실천 유공' 시장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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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의 한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 중 1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여 주인을 찾아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4월 1일, 이 같은 선행을 실천한 환경미화원 배영제 씨에게 '청소분야 지역사회 청렴실천 유공'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미담의 주인공은 배영제 씨로, 그는 지난 3월 5일 산본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던 중 뜻밖의 횡재를 발견했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약 1280만3000원 상당의 중국 화폐와 현금, 골드바 등이 쏟아져 나온 것. 그는 망설임 없이 군포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속하게 확인 절차를 거쳐 해당 물품을 원 소유자에게 안전하게 반환했다. 자칫 분실될 뻔했던 거액의 재산이 배영제 씨의 정직한 행동 덕분에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군포시는 배영제 씨의 공로를 인정,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배영제 씨는 “맡은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묵묵히 일하는 가운데 높은 도덕성을 보여주신 배영제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에 정직과 신뢰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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