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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중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힘든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검진을 통해 대동맥 파열 직전 상태를 발견, 골든타임 내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주민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협력하며 예방 중심의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이며,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검진은 후원기관인 서울중앙메디컬센터에서 진행되며, 1인당 약 14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과 검진 결과에 따른 추가 진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상자는 9월까지 개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시 청력, 흉부촬영, 혈압, 골밀도, 혈액검사 등 기본검사와 뇌혈관 MRA, 폐 CT, 위내시경, 초음파검사 등 정밀검사를 포함한다.
검진 이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중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연계, 대사증후군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비만 관리 등을 중심으로 1대1 맞춤 상담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00명 중 177명이 검진을 완료, 88.5%의 높은 검진율을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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